
[PEDIEN] 부산시가 WBC복지TV희망복지영남방송과 손잡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
시는 오늘 시청에서 WBC복지TV와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다른 지역에서 발생한 위기가구 사망 사건이 부산에서 반복되지 않도록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 및 홍보에 협력한다. WBC복지TV 자원봉사자 등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하며, 양 기관의 상호 발전을 위한 복지 협력 사업도 추진한다.
시는 복지 전문 채널인 WBC복지TV를 통해 ‘복지위기알림앱’ 등 복지 서비스 정보를 알리고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복지위기알림앱’은 경제적 어려움, 건강 문제, 사회적 고립 등 위기 상황을 간편하게 알릴 수 있는 시스템이다.
WBC복지TV 소속 자원봉사자들은 무보수 명예직인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되어 지역 사회 위기가구 발굴에 힘쓴다. 현재 2만 5천 명인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인원을 2만 6천 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시는 생활고 등으로 갑작스럽게 어려워진 위기가구를 신속하게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노인 일자리를 활용한 부산형 특화사업 ‘함께보듬이’도 확대 추진한다.
정태기 시 사회복지국장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은 공공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WBC복지TV가 보유한 전문적인 미디어 역량과 인적 네트워크가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체납 정보 등 행정 데이터를 활용한 위기가구 발굴을 강화하고, 통·반장 및 생활 밀착 업종과의 협력을 통해 촘촘한 지역 사회 안전망을 구축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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