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광주시는 다가오는 장마철에 대비해 침수취약지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6월 말까지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특히 북구 신안교 주변과 남구 백운교차로 등 지난해 집중호우로 피해가 컸던 지역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광주시는 이 지역들의 재해복구사업 추진 상황을 꼼꼼히 확인하고, 집중호우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예방 대책을 점검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재해복구사업 추진 상황, 집중호우 발생 시 피해 예방 대책, 그리고 수해 예방 시설 및 자재 관리 실태 등이다. 신안교와 백운교차로 주변은 배수시설 정비 상태와 주민 대피 계획 수립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또한, 자치구와의 합동 대응 체계도 함께 점검하여 유사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대비한다.
광주시는 지난해 집중호우로 인해 총 419개 지점에서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대한 재해복구사업을 추진, 현재까지 240개소의 공사를 완료했다. 나머지 179개소 중 115개소는 6월 말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다만, 하천정비사업 등 사업 기간이 더 필요한 64개소에 대해서는 배수로 정비, 취약 사면 보호 조치, 수방 자재 확보, 비상 대응 체계 점검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김준영 광주시 시민안전실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집중호우가 더욱 빈번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사전 점검과 신속한 복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장 중심의 대응을 강화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