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 시청



[PEDIEN] 울산박물관이 시민들의 인문학적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동아시아 회화 이해를 돕는 강좌를 마련했다. 5월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2026년 상반기 주제 강좌 '옛 그림이 궁금한 당신에게'를 운영한다.

최근 케이-문화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우리 전통문화와 고유의 미의식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이에 울산박물관은 옛 그림이 가진 독창성과 예술적 가치를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이번 강좌를 준비했다.

강좌는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5월 7일 '낯선 그림과 친해지는 법: 동아시아 회화의 기초 개념'을 시작으로, 14일에는 '동아시아 회화의 발원, 중국', 21일 '격조와 절제가 깃든 시선, 한국', 28일 '감각과 다채로움의 조형, 일본' 순으로 이어진다.

강사로는 동아시아 회화 전문가인 이장훈 아트앤팁미디어랩 대표가 나선다. 이 대표는 그림을 '보는' 것을 넘어 '읽는'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그는 동아시아 회화의 전문성과 대중성을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강의는 성인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40명이다. 참가 신청은 4월 22일 오전 10시부터 30일 오후 5시까지 울산시 통합예약 체계 '울산모아'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좋은 옛 그림을 보면서도 어떻게 감상해야 할지 몰라 막연함을 느꼈던 시민들을 위해 친절한 감상 길잡이가 될 수 있는 강의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덧붙여 "이번 강좌를 통해 우리 옛 그림에 담긴 미의식을 발견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울산박물관은 이번 강좌를 통해 시민들이 옛 그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을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울산박물관 교육홍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