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산불진화대 꼬마 산불지킴이 (양평군 제공)



[PEDIEN] 양평군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꼬마 산불지킴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4월부터 쉬자파크와 산나물공원 유아숲체험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딱딱한 이론 교육에서 벗어나, 아이들이 직접 체험하며 배우는 방식으로 기획됐다.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지는 시기에 맞춰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깨닫도록 돕는 것이 목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은 산불진화대원과 똑같은 복장을 입고 '꼬마 산불지킴이'로 변신한다. 이들은 산불 예방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인다.

교육 내용은 산불 발생 원인과 예방법, 화재 발생 시 대피 요령, 물을 이용한 초기 진화 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놀이와 역할 체험을 결합하여 아이들의 몰입도를 높이고 학습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양평군 정원산림과 여인성 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도록 정기적인 교육 과정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숲을 단순한 체험 공간이 아닌, 안전과 생명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나아가 "앞으로도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환경교육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