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상세주소판 설치 사업 추진… 배송부터 현장 부착까지 지원 (양평군 제공)



[PEDIEN] 양평군이 다가구, 다세대 주택의 주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상세주소판 설치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우편물 반송과 택배 오배송, 방문객 안내 지연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상세주소가 부여됐음에도 호수판이 없어 발생하는 불편을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군은 군민 참여형 '상세주소판 증정' 이벤트를 통해 신청을 접수했다. 상세주소 부여 여부와 설치 필요성을 확인해 지원 대상을 선정했다.

선정된 대상에게는 상세주소판과 자율형 호실판 등 관련 물품을 제작해 배송했다. 현장 지원이 필요한 경우 직접 방문해 상세주소판을 부착하는 등 설치를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상세주소를 실제 생활 현장에서 즉시 확인할 수 있도록 표기 기반을 보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세대 위치 확인이 용이해지고 우편, 택배 전달의 정확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화재나 질병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위치 확인과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상세주소가 공적장부에만 존재하고 현장에서는 확인되지 않아 군민들이 불편을 겪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군민이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주소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