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제72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눈부신 도약’… 종합 8위 달성 (양평군 제공)



[PEDIEN] 양평군 선수단이 ‘제72회 경기도체육대회 2026 광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광주시 일원에서 지난 4월 16일부터 18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에서 양평군은 종합 8위를 기록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작년 9위에서 한 단계 올라선 결과다. 금메달 18개, 은메달 5개, 동메달 8개, 총 31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작년보다 금메달 4개, 동메달 2개를 더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씨름 종목의 활약이 특히 빛났다. 김성룡, 이국희 선수를 필두로 양평군 씨름 선수단은 각 체급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였다. 총 7명의 선수가 1위를 석권하며 종목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유도에서도 메달 소식이 이어졌다. ‘2024 파리올림픽’ 은메달리스트 김민종을 비롯해 정다빈, 박경문, 최훈, 최정웅이 금메달을 추가했다. 비록 여성부 부재로 종목 종합 순위는 3위에 머물렀지만, 남자부의 압도적인 경쟁력을 확인했다.

육상에서는 고민식 선수가 남자 고등부 1500m와 5000m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2관왕에 올랐다. 이주훈 선수 역시 창던지기와 투포환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2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테니스, 축구, 사격 종목도 종합 2위에 오르는 등 좋은 성적을 거뒀다. 우슈 종목에서는 장세영이 1위, 남윤수가 2위를 기록했다. 바둑, 보디빌딩, 당구 등 다양한 종목에서 고른 성과를 내며 양평군의 위상을 드높였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선수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13만 군민의 응원 덕분이라고 덧붙였다. “앞으로도 선수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경기도의 힘찬 도약, 광주에서’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31개 시군에서 1만 2천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