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동대문구 아가사랑센터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임산부와 영유아 가족을 대상으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부모 준비와 양육 역량 강화에 나섰다. 이번 프로그램은 예비·초보 부모가 부모로서의 의미를 되새기고 실질적인 육아 역량을 높이는 동시에 가족 간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평일 낮 시간 참여가 어려운 부모들을 위해 야간과 주말 프로그램도 함께 편성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가사랑센터는 프로그램을 △부모 준비 및 정서·가치 형성 △실질적 양육 역량 강화 및 가족 참여 활동 두 가지 방향으로 구성했다.
‘부모 준비 및 정서·가치 형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6일 ‘마음힐링교실’이 진행됐다. 임산부와 출산모는 부모가 되는 의미를 함께 생각하고 부모님께 편지를 쓰며 카네이션 꽃바구니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여자는 “부모가 된다는 것이 단순한 역할이 아니라 마음가짐의 변화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의 시간이 더 소중하게 느껴진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9일에는 임산부와 친정어머니 또는 시어머니가 함께 참여하는 특별 태교교실이 열렸다. 참여자는 “어머니와 함께 이런 시간을 보낸 것이 처음인데, 평생 기억에 남을 특별한 추억이 됐다”고 말했다.
‘실질적 양육 역량 강화 및 가족 참여 활동’ 프로그램도 활발히 운영됐다. 지난 6일과 8일에는 영유아와 부모가 함께하는 ‘음악놀이교실’이 진행돼 가정에서도 활용 가능한 놀이 방법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8일에는 다울아이 권향화 대표가 ‘규칙적인 일과와 수면교육’을 주제로 부모교육 특강을 진행했으며, 11일 야간에는 ‘삐뽀삐뽀 119소아과’의 저자인 하정훈 전문의를 초청해 ‘우리 아이 쉽고 행복하게 키우기’를 주제로 특강이 열렸다.
앞으로도 임산부와 영유아 가족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오는 13일과 20일에는 ‘키 쑥쑥 애착 쑥쑥 아기 성장 마사지’가 진행되며, 같은 날 저녁에는 예비부모를 위한 ‘야간 출산준비교실’도 운영된다. 18일에는 방문 모유수유 클리닉이 운영되며, 26일 저녁에는 경희의료원과 함께하는 건강교실이 열려 아기를 위한 생애 첫 1년 잘 보내는 법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김기현 부구청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로서의 성장과 가족 간 정서적 교감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임신·출산·양육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동대문구 아가사랑센터는 모자건강 의료비 지원 사업과 다양한 부모·영유아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건강한 임신·출산·양육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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