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우리 강아지가 달라졌어요”. (강서구 제공)



[PEDIEN] 서울 강서구는 반려견의 문제행동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구를 위해 ‘2026년 개과천선 반려견 행동교정 교육’ 참여 가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는 반려견의 문제행동을 개선하여 이웃 간 갈등을 예방하고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총 100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1:1 맞춤형 행동교정 △집합 행동교정 교육 △반려견 장애물 교육 등 세 가지 과정으로 운영된다. 이 중 1:1 맞춤형 교육은 50가구를 선정해 전문 훈련사가 신청 가정을 직접 방문, 짖음, 공격성, 배변 문제, 분리 불안 등 반려견의 특성에 맞는 해결책을 3회에 걸쳐 제공한다.

마곡 어울림공원 반려견 쉼터에서는 40가구를 대상으로 집합 행동교정 교육이 진행된다. 10마리씩 화요일과 토요일 두 개 반으로 나누어 운영되며, 다른 반려견과의 만남을 통해 사회성을 기르고 산책 시 발생하는 문제점을 실습 위주로 교정한다.

특히 올해는 직장인 등 정규 과정 참여가 어려운 가구를 위해 주말 동안 반려견 장애물 교육 과정이 신설되었다. 총 10가구를 대상으로 황금내근린공원 반려견 쉼터에서 진행되며, 장애물 넘기와 터널 통과 훈련을 통해 반려견과 보호자 간의 깊은 교감을 증진시키는 데 초점을 맞춘다.

교육 참여는 강서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동물등록을 마친 반려 가구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은 5월 24일까지 강서구청 누리집에 게시된 QR 코드를 통해 접수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과정별 중복 신청은 불가하다.

참여를 원하는 가구는 동물등록이 필수이며, 미등록 가구는 구청 또는 지정 동물병원에서 먼저 등록을 완료해야 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반려견 문제행동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서로를 이해하고 화합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강서구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