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한울도서관, 시민 중심 복합문화공간으로 도약… 5월 18일부터 임시 휴관 (파주시 제공)



[PEDIEN] 파주시 한울도서관이 시민 중심의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한 대대적인 새 단장에 나선다. 총사업비 15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공사는 기존 운정3동 임시 행정복지센터로 쓰이던 1층 공간을 도서관 전용 시설로 전면 재구조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에 따라 한울도서관은 오는 5월 18일부터 8월 2일까지 약 두 달 반 동안 임시 휴관에 들어간다. 공사 기간 중에는 모든 도서관 시설 이용이 제한되며, 도서 대출·열람, 희망도서 신청, 책배달 서비스 등 주요 서비스 역시 전면 중단된다.

새롭게 조성될 1층 공간에는 정기간행물실과 함께 문화강연실, 동아리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곳은 지역 주민들의 문화 교류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이번 공간 설계에는 지난해 파주시 정책 현안 여론조사에서 나온 공공도서관 운영 분야 시민 건의사항이 적극 반영됐다.

자료실 내 열람 공간을 확충하고 이용자 휴게 공간을 신설하는 한편, 통합 안내대를 구축해 이용 동선을 효율화하는 등 다각적인 시민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독서 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임시 휴관 기간 동안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 대출 도서는 외부 무인 반납함이나 파주시 내 다른 공공도서관을 통해 반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또한, 원활한 공사 진행과 이용자 안전 확보를 위해 휴관 기간 중 도서관 건물 내 모든 출입을 통제한다.

이재면 교하도서관장은 "지난 2018년 개관 이후 시민들과 함께 성장해 온 한울도서관이 이번 공간 혁신을 통해 더욱 쾌적하고 미래지향적인 지식문화 거점으로 도약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공사 기간 중 발생하는 불가피한 불편에 대해 시민 여러분의 너른 양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