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경기도 지방세 체납정리 평가 ‘최우수상’ 수상 (안산시 제공)



[PEDIEN] 안산시가 경기도가 주관한 '2026년 지방세 체납정리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고물가와 소비 위축으로 생계형 체납자가 증가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체계적인 체납액 관리와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징수 활동을 펼친 결과로 풀이된다.

시는 지난해 고액체납징수팀을 신설하고 1천만원 이상 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부동산 공매, 가상자산 압류 등 강도 높은 체납처분을 실시하며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였다. 또한, 고질적인 체납자에 대해서는 가택수색과 대포차 추적 등 현장 중심의 끈질긴 징수 활동도 병행했다.

한편, 시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실익이 없는 압류재산에 대한 체납처분을 중지하고 정리보류 처분을 시행하는 등 맞춤형 행정 지원도 아끼지 않았다. 납부 독려와 분납 지원 등을 통해 체납자의 경제적 회복을 돕는 노력도 함께 추진했다.

이번 평가에서 안산시는 압류, 행정제재, 공매 등 지방세 체납 업무 전반과 체납정리 노력도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그 결과 도내 31개 시·군을 5개 그룹으로 나누어 진행된 평가에서 2그룹 최우수 기관으로 최종 선정되었다.

도원중 기획경제실장은 "올해는 지방세 체납관리단을 운영하여 소액 체납자에 대한 실태조사를 강화하고, 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현장 징수와 강력한 행정 제재를 추진할 것"이라며 "조세 정의 실현과 지방 재정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