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아트플랫폼 창작스튜디오 입주예술가 5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 시작 (인천광역시 제공)



[PEDIEN] 인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인천아트플랫폼이 올해 창작스튜디오 운영을 5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올해는 공모형과 교류형 방식을 병행하며 지원 범위를 확대해 총 15팀의 예술가에게 창작 공간을 제공하고 다양한 활동을 지원한다.

2026년 창작스튜디오 프로젝트 공모를 통해 전국 단위로 진행된 심사 끝에 8팀의 예술가가 선정됐다. 이들은 900만원의 지원금과 함께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간 창작 스튜디오를 배정받아 활동에 집중한다. 선정된 8팀은 시각예술 6팀, 공연예술 1팀, 다원예술 1팀으로 구성되었으며, 이 중 인천 연고 예술가는 2팀이다.

특히 올해 공모형 스튜디오는 이전과는 확연히 달라진 운영 방식을 선보인다. 2024년부터 2025년까지 인천 연고 청년예술가를 대상으로 했던 스튜디오 지원사업을 넘어, 2026년부터는 전국 단위 공모를 부활시켜 역량 있는 예술가들을 대거 유치했다. 227팀이 지원한 이번 공모에서 선정된 8팀은 각 3회 이상의 시민 참여 워크숍을 통해 창작 과정에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소통하는 과정을 거친다. 또한, 11월에는 한 달간 자신의 스튜디오를 프로젝트 결과 발표 공간으로 개방하여 창작 결과물을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교류형 스튜디오 또한 3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총 7개 팀을 지원한다. 대학 연계 프로젝트를 통해 인천 지역 예술대학과 협력하여 청년예술가 3개 팀을 지원하며,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예술가 2개 팀을 초청한다. 올해는 대만과 호주 예술가들이 인천아트플랫폼에 입주하여 교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더불어 '인천미술 올해의 작가' 사업을 통해 인천 연고의 중견 및 청년 작가 2개 팀에 창작 스튜디오를 제공하고 기획 전시를 지원하는 사업도 병행한다.

인천아트플랫폼 관계자는 “2026년은 창작스튜디오 운영 방식에 큰 변화가 시작되는 원년”이라며, “공모형 스튜디오는 전국 단위 공모를 통해 역량 있는 예술가들이 인천 시민과의 소통과 지역 연계를 통해 다양한 예술 창작을 펼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아트플랫폼은 새롭게 조성된 프로젝트 스페이스 내 포트폴리오 라운지를 오픈하여 2026년 입주 예술가들의 포트폴리오를 6월 7일까지 소개하는 전시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아트플랫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