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고농도 오존 계절관리 집중대책’ 추진 (구로구 제공)



[PEDIEN] 서울 구로구가 고농도 오존 발생이 잦은 5월부터 8월까지 구민 건강 보호를 위한 '고농도 오존 계절관리 집중대책'을 추진한다.

최근 기온 상승과 강한 햇빛으로 오존 농도가 높아지고 오존주의보 발령 일수가 늘어남에 따라, 구는 오존의 위험성을 알리고 대응 방안을 홍보하는 한편 오존 원인 물질 배출을 줄이는 데 총력을 기울인다.

이번 대책은 오존 예·경보제 운영 및 홍보 강화, 민감·취약군 대응 강화, 휘발성유기화합물 배출사업장 집중 점검, 저 휘발성유기화합물 관급 공사장 운영, 민간 자동차 검사소 특별 점검, 자동차 배출가스 및 공회전 단속 등 총 6개 분야로 구성된다.

구는 오존 상황실을 운영하며 오존주의보·경보 발령 시 문자 발송과 함께 구청 누리집, 사회관계망, 전광판 등을 활용해 신속하게 상황을 전파할 계획이다.

어린이, 어르신 등 오존에 취약한 계층에게는 실외 활동 자제와 대응 요령 등을 안내한다.

또한 주유소, 세정시설, 도장시설 등 휘발성유기화합물 배출사업장 30개소를 대상으로 배출·방지시설 가동 여부와 신고·허가 사항 일치 여부를 점검한다. 저 휘발성유기화합물 관급 공사장에서는 오존경보 발령 시 문자 안내와 함께 휘발성유기화합물 저감 이행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민원 발생 빈도가 높고 불합격률이 낮은 부실 검사 우려가 있는 민간 자동차 검사소를 특별 점검하고, 관내 운행 차량을 대상으로 공회전 단속을 실시해 오존 원인 물질 배출량 감소에 나선다.

구로구 관계자는 "오존은 미세먼지와 달리 눈에 보이지 않지만 호흡기와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대기오염 물질"이라며 "구민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배출 저감 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청 환경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