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용인특례시가 종량제봉투 수급 안정을 위해 시행했던 판매소 공급 제한 조치를 전면 해제했다.
지난 7일부로 시행된 이번 조치는 최근 중동 정세 불안으로 인한 원자재 가격 상승과 더불어 종량제봉투 수요가 평시 대비 약 13배 증가하며 발생했던 일시적인 품귀 현상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이달 초까지 하루 최대 173만 장에 달했던 폭증하는 수요에 맞춰 즉각 안정화 대책을 가동했다.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제작업체와의 계약을 조정하고, 특히 수요가 집중된 10L와 20L 종량제봉투 생산량을 우선적으로 확대했다.
또한, 용인도시공사와 협력해 유통 구조를 정비하고 판매소 주문 방식을 온라인 및 ARS 중심으로 전환하는 등 공급 효율성과 재고 관리 체계를 강화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현재 1000만 장 이상의 종량제봉투 재고를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지역 내 1600여 개 판매소에 안정적인 물량이 공급되면서 시민들은 대부분의 판매소에서 종량제봉투를 원활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원자재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종량제봉투 가격을 동결하여 시민들의 생활 물가 부담 완화에도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수요 급증 상황에서 재고를 충분하게 확보하고 공급체계를 구축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했다”며 “앞으로도 수급 변동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위기 상황 속에서도 시민 생활 안정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용인특례시의 발 빠른 대처 능력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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