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성북구 정릉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한 먹거리 지원 사업을 8개월째 이어가고 있다.
‘정2든든 한끼밥상’ 사업은 올해 4월부터 12월까지 중위소득 120% 이하의 저소득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매월 총 6가구가 선정되어 지원을 받는다.
일반 위기가구 5가구에는 햇반, 즉석국, 김, 라면 등 식료품 꾸러미가 제공된다. 중증 질환을 앓고 있는 1가구에는 영양음료와 죽 등 맞춤형 유동식이 전달된다.
현재까지 총 10가구가 이 사업을 통해 지원받았다. 주민센터를 방문해 긴급복지 상담을 받은 8가구에는 상담 직후 식료품 꾸러미가 즉시 지원되었다.
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활동도 병행하며 추가로 2가구를 선정해 위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물품을 전달했다.
‘정2든든 한끼밥상’ 지원을 받은 한 어르신은 대장암 수술 이후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어르신은 “매 끼니가 걱정이었는데 꼭 필요한 영양식을 지원받아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김성자 정릉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한끼밥상을 통해 긴급한 상황에 처한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선하 정릉2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정을 나눠주신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협의체와 함께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살피고 필요한 지원이 이어질 수 있도록 살피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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