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남양주시가 어버이날을 기념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카네이션 브로치를 전달했다. (사)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온기나눔 카네이션 브로치 전달' 활동은 효의 가치를 되새기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의 핵심은 바로 업사이클링. 자원순환전문봉사단과 신규·휴면 봉사자 등 총 500여 명의 시민이 힘을 합쳐 6회에 걸쳐 6000여 개의 카네이션 브로치를 완성했다. 특히 이 브로치들은 버려지는 양말목, 즉 양말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활용해 제작됐다. 단순한 나눔을 넘어 자원 재활용을 통한 환경 보호라는 의미까지 더해져 그 가치를 더욱 높였다.
완성된 카네이션 브로치는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16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무료급식소, 경로당 등에서 어르신들에게 전달됐다. 봉사자들은 어르신들의 가슴에 직접 브로치를 달아드리며 안부를 묻고 따뜻한 정서적 교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브로치 제작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부모님께 드린다는 마음으로 정성껏 만들었다"며 "작은 선물로 어르신들께 기쁨을 드리고 효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어 매우 보람찼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원순환과 나눔을 결합한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한 복지 공동체 남양주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는 포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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