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신내차량기지 족구장 신설·체육시설 개선 완료 (중랑구 제공)



[PEDIEN] 서울 중랑구가 신내차량기지 내 족구장 2면을 신설하고 기존 체육시설 개선 공사를 마무리했다. 지난 9일 열린 준공식은 주민들이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구의 노력을 보여줬다.

이번 사업은 기상 여건에 따른 이용 제약을 줄이고자 추진됐다. 기존 족구장 상당수가 하천변에 위치해 장마철 이용이 어려웠던 점을 고려, 구는 서울교통공사와 협력해 신내차량기지 내 유휴부지에 정규 규격 족구장 2면을 새롭게 조성했다. 지난 3월 공사에 착수해 최근 준공했으며, 구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연평균 약 3만 명이 이용하는 신내차량기지 내 축구장과 야구장 등 주요 생활체육 시설도 대대적인 정비를 마쳤다. 탈의실, 샤워실, 화장실 등 편의 시설을 리모델링하고 관람석을 기존 64석에서 120석으로 대폭 확대했다.

중랑구는 지난해 약 10억 원을 투입해 면목2동 체육관 시설 개선, 구민체육센터 수배전반 교체, 중랑구립 테니스장 휴게공간 조성 등 총 9건의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사업을 완료한 바 있다. 올해도 신내동·묵동 다목적체육관 샤워실 및 탈의실 리모델링, 용마폭포공원 축구장 인조잔디 보수 공사를 마쳤으며, 하반기에는 용마폭포공원 클라이밍장 리모델링도 추진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체육시설 개선이 주민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체육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반 확충과 시설 관리를 통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건강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