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노인복지관, ‘2026년 이동형 복지서비스 지원사업’ 공모 선정 (파주시 제공)



[PEDIEN] 파주시가 교통 접근성이 낮은 농촌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이동형 복지 서비스 추진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파주시노인복지관은 최근 경기복지재단이 주관하는 '2026년 이동형 복지서비스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사업비 5천만원을 확보했다. 이를 바탕으로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조리읍, 광탄면 등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어르신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두 대의 특수 차량을 활용해 진행된다. 복지관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차량을 운행해 복지관 이동을 지원하며, 경로당으로 직접 찾아가는 건강, 웃음, 평생학습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는 단순한 이동 편의를 넘어, 복지 서비스의 중심을 복지관에서 마을 현장으로 확장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파주시노인복지관 관계자는 "높은 복지 욕구에도 이동 제약으로 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농촌 어르신들에게 현장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이 향후 지역 특성을 반영한 노인복지관의 권역형 복지서비스 체계 구축의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은정 노인장애인과장은 "고령화와 지역 간 복지 격차에 대응하기 위해 생활권 중심의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하고 있다"며 "이동형 복지서비스가 농촌 어르신의 복지 접근성을 높이고 권역형 노인복지 모델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