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대전·충청권 암환자들이 서울의 대형 병원으로 원정 진료를 떠나지 않고 지역 내에서 통합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릴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은 복수경 충남대학교병원 신임 원장과 만나 충남대병원 암병원 건립을 임기 내 적극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복수경 신임 원장은 1993년 충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2011년부터 충남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대전충청권역 의료재활센터장, 교육인재 개발실장 등을 역임했다. 대한당뇨발학회 회장, 대한암재활학회 회장 등 다수의 학회 활동을 통해 충남대학교병원의 발전에 기여해왔다.
박용갑 의원은 수도권 집중 현상을 완화하기 위한 '5극 3특 국가균형 성장전략'과 연계해, 대전·중부권 암환자들이 진단부터 치료, 회복까지 지역 내에서 모든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세계적인 암병원 건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복수경 원장은 대전·중부권 암환자들이 서울 소재 병원을 찾지 않고도 집과 가까운 충남대학교병원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병원 현대화 사업과 암병원 건립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화답했다. 또한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당부했다.
박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의 대전 지역 공약 사업이기도 한 암병원 건립의 성과를 만들기 위해 청와대, 국무조정실, 보건복지부, 국가유산청 등 관련 부처와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암병원 건립이 현실화되면 지역 의료 서비스 질 향상과 환자들의 의료비 부담 경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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