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제공)



[PEDIEN] 부산시가 오는 12월 말까지 부산글로벌빌리지 내 영어특화 공간인 '들락날락'에서 어린이 대상의 상설 몰입형 영어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영어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2월 문을 연 영어특화 들락날락은 디지털 영어 학습 콘텐츠와 다양한 체험 시설을 갖춘 복합 문화 공간이다. 이곳에서는 인공지능 영어 지도사와 LED 미디어아트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해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영어 학습 경험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크게 미디어월 기반 영어체험, 웨이브스 클럽, 원어민 영어책 읽기, 문화 테마 이벤트 등으로 구성된다. 월별 생활 테마를 활용한 미디어월 체험은 병원, 공항 등 실생활에서 자주 쓰이는 영어 표현을 익히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 프로그램은 4세에서 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유아 단독반, 보호자 동반반, 단체반 등 다양한 형태로 운영된다.

6세에서 7세 어린이를 위한 웨이브스 클럽에서는 부산형 영어 교재 '잉글리쉬 웨이브스'를 활용한 이야기 중심의 읽기 활동과 공예 활동이 통합적으로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2개월 단위의 기수제로 운영되며, 올해 총 4기수를 모집할 예정이다.

원어민 영어책 읽기 수업은 5세부터 초등 2학년까지 참여 가능하며, 월별로 선정된 주제에 맞는 영어 동화를 읽어주며 아이들의 감수성과 영어 듣기 능력을 향상시킨다. 영유아와 초등 저학년을 위해 요일을 달리하여 운영한다.

또한, 계절별 문화 요소를 접목한 테마 문화 이벤트도 연다. 여름방학 시즌 포토존 운영을 비롯해 핼러윈과 크리스마스에는 영어 미션 수행과 캐럴 부르기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즐거움을 더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는 세부 프로그램별로 부산글로벌빌리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모집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 또는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귀옥 부산시 청년산학국장은 "AI 디지털 기반의 체험형 영어 학습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아이들이 영어를 더욱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설 확충과 콘텐츠 개발을 통해 모든 어린이가 참여할 수 있는 양질의 영어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