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광주 동구가 버려지던 유휴 화분을 재활용하고 도시농업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반려식물 클리닉 프로그램'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내남동 도시농업 복합단지에서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사무실 등에서 사용되지 않고 방치된 화분을 기부받아 이를 재활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참여자들은 현장에서 도시농업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반려식물 관리 요령을 배우고, 1인당 최대 3개의 화분에 대해 분갈이를 할 수 있다. 이 과정은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들랑날랑 커뮤니티센터' 등 연계 기관도 함께 참여하며 자원 순환과 공동체 활동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동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불필요하게 방치되던 유휴 화분을 재활용함으로써 환경 보호와 자원 순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일상 속에서 반려식물을 가꾸는 경험을 통해 도시농업 문화 확산의 계기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동구 관계자는 "반려식물 클리닉을 통해 도시농업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식물 관리 방법을 배우면서 마음의 안정을 찾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도시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도시농업 확대·보급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식물 관리를 넘어 주민들의 정서적 안정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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