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대전 동구가 오는 11월까지 지역 내 경로당과 전통시장 등 6개소를 대상으로 ‘2026년 노인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도로교통법’에 따라 지정된 노인보호구역 내 노후 교통안전시설을 정비하고 보행 안전시설을 확충해 어르신 등 교통약자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둔다.
개선 사업 대상지는 대별여자경로당, 낭월제2경로당, 삼성동사랑방경로당, 대전시립요양원, 대전역 중앙시장, 매봉경로당 등 총 6개소이다. 이들 구역에는 차량용 방호울타리 설치, 미끄럼방지포장, 교통안전표지판 설치, 노면도색 정비 등 다각적인 개선 작업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운전자들이 노인보호구역임을 쉽게 인지하고 자연스럽게 감속하도록 시인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이를 통해 보행자 중심의 교통안전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동구는 지역별 교통 여건과 보행 환경을 면밀히 고려해 보호구역 내 안전시설을 단계적으로 보강할 계획이다.
최원혁 동구청장 권한대행은 “노인보호구역은 어르신들의 일상과 가장 가까운 생활공간이므로 안전이 무엇보다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도 교통약자가 안심하고 이동할 수 있는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노인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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