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PEDIEN]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 오는 6월 2일, ‘문화, 공적개발원조의 새로운 길을 묻다’를 주제로 제1차 문화 분야 국제개발협력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국제개발협력 정책 변화에 발맞춰 문화 분야의 중요성을 부각하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난 2월 국제개발협력위원회는 ‘제4차 국제개발협력 기본계획’을 통해 건설, 보건 등 전통적인 분야를 넘어 문화예술, 콘텐츠, 관광, 체육 등 문화 분야를 처음으로 중점 협력 분야로 채택했다. 이는 ‘국제문화교류진흥법’ 개정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문화 분야 국제개발협력 추진 의무가 신설된 데 따른 조치다.

세미나는 두 개의 분과로 나뉘어 진행된다. 분과 1에서는 문화 분야 국제개발협력의 전반적인 동향과 추진 방향을 논의한다. 특히 몽골 울란바타르 시립도서관 신축 사업과 같이 해외 공공도서관 건립 국제개발협력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협력국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실질적인 수요를 발굴한 경험을 나눌 예정이다. 또한, 문화 분야 국제개발협력의 실무 절차에 대한 설명도 포함된다.

분과 2에서는 전문가들과 함께 협력국이 필요로 하는 문화 개발협력 사업을 구체적으로 검토하고,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사업의 내실을 다지고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데 집중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번 세미나에서 논의된 결과를 바탕으로 협력국 수요에 부응하는 문화 분야 국제개발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현준 국제문화정책관은 “이번 자리는 세계적으로 높아지는 K-컬처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우리의 문화적 경험과 역량을 국제개발협력에 적극 활용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기회”라며 “K-컬처를 활용한 국제개발협력으로 협력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지원하고 국제사회와 상생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