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항초, 꿈을 찾고 내일을 디자인하다 (용인시 제공)



[PEDIEN] 좌항초등학교가 전교생과 유치원생 55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진로 체험의 날'을 운영하며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 세계를 탐색하고 자신의 꿈을 구체적으로 설계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꿈을 찾는 오늘, 내일을 디자인하는 우리'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직접 희망 직업을 선택하고 체험에 참여하는 학생 주도형 진로교육으로 진행됐다.

1교시부터 4교시까지 전문 강사와 함께 플로리스트, 파티시에, 성우, 특수분장사, 건축가, 드론 전문가 등 6개 분야의 직업 체험이 운영됐다. 학생들은 각 직업의 역할과 전망, 필요한 역량에 대해 배우고 실제 활동을 체험하며 진로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플로리스트 체험에서는 꽃을 직접 다듬고 개성 있는 꽃바구니를 완성하며 창의성을 발휘했다. 파티시에 체험에서는 컵케이크를 만들고 장식하며 달콤한 상상력을 펼쳤다.

성우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발음 연습과 녹음을 통해 목소리 연기의 매력을 경험했다. 특수분장사 체험에서는 영화 속 분장의 원리를 익히며 실감 나는 표현 활동을 펼쳤다.

건축가 체험에서는 자신만의 꿈의 집을 설계하고 모형을 제작하는 시간을 가졌다. 드론 전문가 체험에서는 드론 조립과 비행 실습을 통해 미래 기술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5교시에는 학부모 재능기부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되어 교육공동체의 의미를 더했다. 태권도 체험, 창의연극 수업, 레크리에이션 활동이 학년별로 진행되어 학생들은 가족과 학교가 함께 만드는 배움의 즐거움을 느꼈다.

체험 후에는 진로 소감문 작성 활동을 통해 자신이 경험한 직업을 되돌아보고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성찰하며 진로 계획을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좌항초 이해연 교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을 직접 경험하며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는 힘을 기르길 바란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학생 맞춤형 진로교육과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진로 체험의 날'은 학생들에게 일과 직업의 소중한 가치를 배우고 자기주도적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의미 있는 성장의 기회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