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6월 환경의 날 주간 운영… 시민과 함께 만드는 탄소중립 서울 hwp (서울시 제공)



[PEDIEN] 서울시가 6월 5일부터 12일까지 ‘2026 환경의 날 주간’을 운영하며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시민 공감대 확산에 나선다. 올해 행사는 명사 특강, 줍깅 캠페인, 녹색 실천 참여 이벤트 등 일상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한다.

행사의 포문은 6월 5일 오후, 서울시청 서소문1청사에서 열리는 명사 특강이 장식한다.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 우리의 더 나은 미래’라는 주제로 웹툰 ‘기후위기 인간’의 구희 작가가 기후 위기 시대의 삶과 실천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어 국내 1호 그린디자이너인 윤호섭 국민대 명예교수가 디자인을 통한 일상 속 환경 실천의 중요성을 시민들과 공유한다.

다음 날인 6월 6일 오전 10시에는 사당역 일대에서 ‘줍깅 캠페인’이 진행된다. 약 100명의 서울시 줍깅 대학생 서포터즈와 시민 봉사자가 거리를 걸으며 쓰레기를 줍고 환경 보호와 시민 참여의 가치를 확산할 예정이다.

환경의 날 주간 내내 에코마일리지 회원들을 위한 ‘3·6·5 챌린지’도 운영된다. 잔반 없는 식탁, 실내 적정 온도 유지, 계단 이용하기 등 3가지 항목을 6회 실천하면 최대 5천 마일리지를 제공한다. 이 마일리지는 서울시 세금 납부, 상품권 전환, 가스비 납부, 아파트 관리비 차감, 기부 등 현금처럼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다.

승용차 5부제 특별 마일리지 이벤트도 6월 8일부터 8월 14일까지 진행된다. 현대차·기아 앱과 연계해 승용차 5부제 참여 실적에 따라 에코마일리지 회원에게 최대 1만 마일리지까지 지급한다. 휘발유, 경유, 하이브리드 등 석유 에너지를 사용하는 자동차 운전자는 차량 번호판 끝자리 기준 쉬는 요일에 운행하지 않으면 1천 마일리지를 얻을 수 있다.

이와 더불어 6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서울에너지드림센터 일대에서는 ‘2026년 서울 환경교육주간 행사’가 열린다. “오늘의 환경교육, 내일의 생태전환”을 슬로건으로 서울 환경교육 관계자와 시민, 학생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12일에는 환경교육사 경연대회와 포럼이, 13일에는 시민 대상 체험 중심 프로그램과 환경 문화예술 콘텐츠가 연계된 교육이 진행된다.

권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환경의 날은 기후 위기와 환경 문제를 다시 생각하고 시민 모두가 생활 속 실천을 다짐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이번 환경의 날 주간을 통해 시민과 함께 배우고 실천하는 탄소중립 서울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