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인천광역시가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주목받는 유니콘 기업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지난해 선포한 '글로벌 스타트업 도시 비전'의 핵심 사업인 'I-스타트업 유니콘 드림' 사업의 참여 기업 7개 사를 최종 선정하고, 이들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에 착수했다.
이 사업은 글로벌 대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유망 새싹기업의 규모 확장과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인천시는 2029년까지 관내에서 유니콘 기업 2개 이상을 창출하겠다는 야심찬 비전을 세우고, 이를 위한 창업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I-스타트업 유니콘 드림' 사업은 그 구체적인 첫걸음이라는 평가다.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 내 새싹기업을 선발, 글로벌 기업과의 개방형 혁신을 통해 스케일업을 지원하는 것이 이 사업의 핵심이다. 인천테크노파크가 수행기관으로 참여하며, 기업 육성 창업기획자와 참여 기업을 선발하고 사업 운영 전반을 책임진다.
선정된 7개 기업에는 총 4억원 규모의 사업화 자금이 차등 지원된다. 또한 글로벌 정보 기술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기업별 특화 프로그램, 기술 실증, 전문가 멘토링, 투자 유치 연계, 해외 진출 컨설팅, 공동 마케팅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포괄적인 성장 지원 패키지가 제공된다.
인천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새싹 기업과 글로벌 대기업 간의 협력 생태계를 구축하고, 기술 실증부터 투자, 해외시장 진출까지 이어지는 성장 사다리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창업 생태계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직 기업가치 1조 원 이상의 유니콘 기업을 배출하지 못한 인천으로서는 이번 사업이 미래 유니콘 기업을 집중 육성하고 배출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심순옥 인천시 산업정책과장은 "이 사업은 단순한 창업 지원을 넘어, 글로벌 기업의 기술, 인프라, 네트워크를 활용해 세계 시장을 무대로 성장할 기업을 육성하는 인천형 유니콘 프로젝트"라며 "선정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창출하고 미래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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