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여주시 가남체육센터가 옥상 태양광 발전 설비의 효율을 높이고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드론을 활용한 패널 세척에 나섰다.
지난 2022년 11월부터 가동된 태양광 설비는 오랜 기간 외부 환경에 노출되면서 미세먼지와 물때 등 오염 물질이 쌓여 발전 효율 저하가 우려됐다. 특히 최근 세계 정세 불안으로 에너지 단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발전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한 조치다.
기존 인력을 활용한 패널 세척 방식은 경사 옥상 최고 6m 높이에서 이뤄져 작업자의 추락·낙상 사고 위험이 높았다. 이에 센터는 드론 조종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 기사가 원격으로 조종하는 방식을 도입해 안전성을 확보했다. 또한, 사전 비행 승인을 취득하고 안전 요원을 배치하는 등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안전 관리 규정도 철저히 준수했다.
이번 태양광 패널 세척은 여주 드론스포츠체육센터와의 협력 사업으로 진행됐다. 이는 드론 관련 산업 기반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여주 지역에 실증 현장을 제공함으로써, 드론 교육생들의 취업 및 창업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효과를 가져온다.
가남체육센터는 앞으로 세척 전후 발전량 데이터를 비교·분석하여 실제 발전 효율 개선 효과를 검증하고, 주기적인 세척 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여주도시공사 김철환 사장은 “이번 드론 활용 세척은 작업자 안전 확보, 발전 효율 향상, 지역 드론 산업 육성이라는 세 가지 가치를 동시에 실현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ESG 경영 실천과 에너지 효율화를 통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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