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남 곡성군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마을의 아름다움을 가꾸는 ‘2026년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을 6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 사업은 주민 스스로 마을을 청정하고 살기 좋은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는 주민 주도형 모델이다. 침체된 마을 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고 곡성의 풍부한 청정 자원을 보존하여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둔다.
올해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곡성군 내 104개 마을에는 마을당 5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이 사업비는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마을 환경 정비, 벽화 조성, 꽃밭 가꾸기, 진입로 개선, 쉼터 마련 등 각 마을의 특성과 필요에 맞는 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관 주도의 일방적인 지원 방식에서 벗어나, 사업 계획 수립부터 실행까지 모든 과정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동으로 진행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주민들은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마을의 문제를 진단하고 필요한 사업을 직접 기획 및 수행하며 공동체 의식을 되살릴 것으로 기대된다.
곡성군은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현장 모니터링과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연말에는 우수 마을을 선정하여 추가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의 참여 열기를 이어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으뜸마을 사업은 마을의 외형 개선을 넘어 주민들이 함께 땀 흘리며 공동체를 회복하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6월 사업 시작에 맞춰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아 모든 마을이 저마다의 아름다움을 찾을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