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6월에도 ‘구석구석 문화가 있는 날’ 운영 (곡성군 제공)



[PEDIEN] 전남 곡성군이 6월에도 ‘구석구석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을 통해 군민들의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한다. 주민들이 생활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문화를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사업은 전통 건축 인문학 강연, 공동체 영화 상영, 가족 참여형 동화 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지난 6월 3일 문화지소곡성에서는 전통 건축가 홍선용 강사가 ‘한국 전통 건축 5선’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은 우리 전통 건축의 아름다움과 시대적 의미를 조명하며, 건축을 통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제공했다. 강연 후에는 참가자들과 함께 건축 유산의 가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라운드테이블 대화가 이어졌다.

다가오는 6월 17일에는 곡성작은영화관 1관에서 독립영화 특별전 ‘란 12.3’이 상영된다. 이번 상영은 민주주의와 시민사회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를 제공하며, 영화 상영 후에는 관객과의 대화를 통해 작품의 사회적 메시지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6월 27일에는 옥과어린이도서관에서 7세부터 14세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동화 낭독 공연과 그림책 채색 체험을 결합한 참여형 프로그램 ‘동화 바보네’가 열린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은 상상력을 펼치고 가족은 함께 문화예술 활동에 참여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곡성군은 오는 11월까지 매달 ‘구석구석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생활 문화 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군 관계자는 “6월 프로그램은 인문학과 영화, 공연 예술을 통해 군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감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생활문화 공간이 지역의 문화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6월 행사의 자세한 일정은 곡성군 문화·예술·교육 뉴스레터와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