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수 마감 후에는 사업 대상자 선정 (곡성군 제공)



[PEDIEN] 전남 곡성군이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한 '2026년 하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오는 6월 2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귀농 초기 정착 과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농촌 외 지역에서 곡성으로 전입한 귀농인과 재촌 비농업인, 귀농 희망자 등 사업 지침 요건을 충족하는 이들이다. 특히 재촌 비농업인은 농업창업 분야에 한해서만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농업창업자금과 주택구입자금 두 가지로 나뉜다. 농업창업자금은 최대 3억원까지 지원되며, 영농 기반 조성, 농식품 제조·가공시설 설치, 농기계 구입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주택구입자금은 최대 7,500만원까지 지원되며, 주택 구입, 신축, 증·개축 등에 사용할 수 있다.

대출 금리는 연 2% 또는 변동금리 중 선택할 수 있으며, 5년 거치 10년 상환 조건으로 지원된다. 이는 귀농인들이 초기 정착에 겪는 어려움을 실질적으로 해소하고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겠다는 군의 의지를 담고 있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사업신청서와 영농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하여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곡성군은 접수 마감 후 사업 대상자 선정심의위원회를 열어 심층 면접과 사업 계획의 타당성, 영농 정착 의지, 사업 수행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최종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곡성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이 귀농인들의 초기 정착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농촌 생활과 튼튼한 영농 기반을 마련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귀농을 준비하는 예비 귀농인과 현재 귀농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