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전남형 사회통합프로그램 한국어 배움터 운영 대상 시군 선정 (무안군 제공)



[PEDIEN] 무안군이 전라남도가 역점 추진하는 ‘전남형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 대상 시군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무안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지역 내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한국어 교육 기반을 대폭 확대한다.

앞서 무안군은 2025년 6월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 지역학습관으로 삼향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를 지정받아 같은 해 8월부터 한국어 교육 과정을 운영해 왔다. 이번 전남형 프로그램 운영 대상 선정으로 청계농공단지 회의실까지 두 번째 학습관으로 추가 지정하게 됐다.

오는 6월부터는 삼향농공단지와 청계농공단지, 두 곳의 학습관에서 본격적으로 사회통합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무안군은 전라남도에서 2천만원의 도비를 지원받게 되며, 군비 2천만원을 더해 총 4천만원 규모의 사업비로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무안군 관계자는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서는 한국어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 주민들이 지역사회에 보다 원활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교육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무안군은 기존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 지역학습관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생 모집부터 학사 관리, 교육 환경 개선까지 전 과정에 걸쳐 체계적인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외국인 주민들의 한국어 학습 기회를 넓히고 지역사회 적응과 안정적인 정착을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무안군은 이번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 외에도 외국인주민 정착 지원사업, 외국인주민 군정 모니터링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외국인 주민의 지역사회 통합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