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여수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110개소를 대상으로 '치카푸카 이를 닦아요'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지난 4월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오는 11월까지 이어지며,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올바른 칫솔질 습관을 형성하고 치아 건강에 유익한 음식과 해로운 음식을 구분하는 능력을 기르도록 돕는 데 목적을 둔다.
교육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흥미를 유발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플립차트를 활용해 칫솔질의 중요성을 인지시키고, 인형을 동원한 실습을 통해 정확한 칫솔질 방법을 익히도록 지도한다.
특히 연령별 맞춤 놀이 프로그램은 참여 어린이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만 1~2세 유아들은 '입속 세균 닦기' 놀이에 참여하며 세균의 존재와 제거 방법을 배우고, 만 3~5세 어린이들은 '입속 세균 물리치기' 활동을 통해 놀이처럼 구강 위생 실천 방법을 습득한다.
센터는 이번 교육이 가정에서도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학부모 대상 사전·사후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자녀의 행동 변화를 면밀히 살피고 있다. 이를 통해 부모가 함께 교육 내용을 실천하며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도록 지원하는 체계를 갖췄다.
고상희 센터장은 "어릴 때 형성된 위생 습관이 평생의 치아 건강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즐겁게 올바른 칫솔질 방법을 익히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