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보라도서관, 어르신 대상 ‘나를 위한 힐링 그림책’ 운영 (용인시 제공)



[PEDIEN] 용인특례시 보라도서관이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오는 6월 8일부터 29일까지 매주 월요일, 용인효자병원 입원 어르신 15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독서프로그램: 나를 위한 힐링 그림책'을 운영한다.

전통·역사 특성화 도서관인 보라도서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요양병원에 계신 어르신들이 익숙한 그림책과 노래를 통해 어린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고, 채색 및 손글씨 활동에 참여하며 자신의 기억과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할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고향의 봄', '엄마', '오빠 생각' 등 어르신들에게 친숙한 노래와 이야기를 중심으로, 가족에 대한 기억을 되짚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참여자 간의 소통을 통해 정서적 교감을 나누는 데 중점을 둔다는 것이 도서관 측 설명이다.

총 4회에 걸쳐 1시간씩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독서 활동을 넘어, 회상 중심 활동이 어르신들의 기억 환기와 정서적 안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보라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유관 기관과 협력하여 시민 누구나 다양한 독서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찾아가는 독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