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대전 지역 아파트 등 공동주택 거주자들의 안전을 위한 세대 내부 소방시설 점검이 의무화됐다. 대전소방본부는 입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며, 화재 예방 및 인명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인다.
이번 의무화는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른 것으로, 기존 공동주택의 공용 공간 위주 점검에서 벗어나 각 세대 내부의 소방시설까지 점검 범위를 넓힌 것이 특징이다. 점검은 2년에 한 번 이상 실시해야 한다.
개정된 법에 따라 입주민은 이제 세대 내부에 설치된 소화기, 화재감지기 등 소방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를 직접 확인해야 한다. 대전소방본부는 이를 위해 '소방시설 외관점검표'를 배부하거나 모바일 앱을 활용하는 방안을 안내하고 있다. 입주민은 점검표에 따라 직접 점검하거나 전문 소방시설 점검업체를 통해 점검을 받을 수 있다.
세대점검 제도는 입주민 스스로 주거 공간의 화재 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소방시설의 유지·관리 상태를 점검함으로써 화재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 의식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이는 대규모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공동주택 화재의 심각성을 고려할 때 매우 중요한 조치로 평가받는다.
대전소방본부 관계자는 “공동주택 화재는 다수의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만큼 세대 내부 소방시설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입주민 여러분께서 세대점검에 적극 참여해 우리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대점검 방법과 절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소방청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거주 지역의 관리사무소나 관할 소방서에 문의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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