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서구 구청 (대전서구 제공)



[PEDIEN] 대전 서구가 본격적인 여름 더위를 앞두고 관내 73개 현업사업장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사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41개 부서에서 일하는 현업 근로자 571명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결과, 전체 사업장의 84%에 해당하는 61개 사업장이 이미 폭염 대응 예산을 조기 집행하고 아이스 조끼, 냉토시 등 냉방 보호구와 식염 포도당, 휴대용 보랭 물병 등 안전 물품을 선제적으로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근로자들의 온열질환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려는 서구의 노력이 반영된 결과다.

또한, 모든 사업장의 휴게시설에 대한 전수 점검도 이루어졌다. 환기 및 냉방시설 운영 상태를 꼼꼼히 살피고 현장 안전 관리 체계를 점검하며 근로자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의 질을 높이는 데도 힘썼다.

점검 결과 보완이 필요한 12개 사업장에 대해서는 추후 재점검을 통해 관련 물품 구비 및 관리 대책 수립 여부를 다시 확인할 방침이다. 서구는 폭염으로 인한 단 한 건의 온열질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실제 폭염이 이어지는 기간에는 수시 현장 점검을 통해 폭염 대응 지침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는지 면밀히 살필 예정이다. 현업 근로자와의 정기적인 소통을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근로자가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현승 대전 서구 재난안전과장은 "사전 예방 중심의 철저한 관리와 현장 근로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여름철 폭염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