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여름철 기온 상승에 따른 식중독 등 축산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6월부터 7월까지 ‘하절기 축산물 위생 취약분야 수거검사’를 실시한다. 여름철은 높은 기온과 습도로 인해 축산물이 쉽게 변질되고 병원성 미생물이 빠르게 증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시기다.
이번 검사는 대형마트, 축산물판매업소, 식육즉석판매가공업소, 무인판매점 등 다양한 유통 채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여름철 소비가 증가하는 식육 및 포장육, 식육가공품, 유가공품 등 위해 우려가 높은 품목을 중심으로 약 50여 건의 표본을 수거해 집중 검사할 계획이다.
주요 검사 항목은 축산물의 기준 및 규격에 따라 성상, 보존료, 아질산이온, 휘발성염기질소 등 품질·위생 관련 지표를 확인한다. 또한, 육회 등 생식용으로 소비되는 식육 및 포장육에 대해서는 살모넬라,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 장출혈성대장균 등 식중독균 8종에 대한 정밀 검사를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연구원은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은 제품에 대해서는 즉시 관할 행정기관에 통보하여 신속한 회수 및 폐기 조치가 이루어지도록 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지속적인 위생관리 강화를 추진하며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하절기 축산물의 보관·유통 기준 준수와 위생적인 취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축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철저한 검사와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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