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광주 남구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 재난에 대한 선제적 대응 태세를 갖추기 위해 관내 도시공원 51곳을 대상으로 시설물 안전 점검에 착수했다.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점검은 우기철 시설물 파손과 잠재적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민들이 안심하고 공원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둔다.
점검 대상에는 근린공원, 수변 공원, 어린이 공원 등이 모두 포함된다. 남구는 자체 점검반을 꾸려 어린이 놀이터, 운동시설, 산책로 맨발길, 그리고 공원의 생명줄이라 할 수 있는 배수시설 등을 꼼꼼히 살펴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배수로에 쌓인 퇴적물을 제거하고, 급경사지와 비탈면의 안정성을 확인한다. 강풍으로 인한 고사목 발생 가능성도 함께 점검하여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어린이 놀이시설의 파손 여부, 운동기구의 견고한 고정 상태, 벤치와 정자 등 편의시설의 안전성까지 다각도로 점검하여 이용객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한다.
점검 과정에서 발견되는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정비하며, 보수 및 보강이 필요한 시설물은 우선순위를 정해 신속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매년 실시하는 안전 점검을 통해 공원 시설물 관리 수준을 꾸준히 향상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기후변화로 여름철 자연재해의 강도가 커지고 있는 만큼, 사전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에 더욱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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