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남도가 주민들이 직접 지역의 이야기를 기록하고 소통하는 '마을공동체 미디어' 활성화에 나선다. 이를 위해 지난 26일 충남소통협력공간에서 열린 '충남 마을공동체 미디어 포럼'은 지역공동체 회복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포럼은 도민의 미디어 역량을 높이고 마을 미디어의 활성화를 통해 주민 참여와 민주적 소통 기반을 확대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전국마을공동체미디어연대,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 등 마을 미디어 관계자 1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의제 발제, 우수 사례 발표, 토크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마을공동체 미디어 운영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지역공동체 미디어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충남에서 미디어 하기'라는 주제로 진행된 토크쇼에서는 도내 공동체 미디어 그룹들이 현장의 생생한 경험과 의제를 공유하며 뜨거운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영상, 라디오, 신문, 잡지 등 관심 매체별로 직접 체험하는 라운드 테이블을 운영하여 주민들이 지역 의제를 발굴하고 지역 문제를 함께 논의하는 실질적인 참여 기회를 제공했다. 이는 주민들이 일상 속 이야기와 지역 현안을 직접 기록하고 미디어로 담아내는 주민 참여 기반 마련의 첫걸음이 될 전망이다.
도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마을 라디오, 마을 유튜브, 마을 신문 등 다양한 마을 미디어를 통해 주민 간 소통을 활성화하고 지역공동체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전병천 새마을공동체과장은 "마을 미디어를 통해 발굴된 주민의 목소리가 지역 의제와 정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도민이 체감하는 충남의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