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인천 연수구가 70세 이상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품위 있는 노후 생활 지원에 나선다.
연수구는 이달부터 ‘2026년 2차 어르신 품위유지비’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어르신들이 목욕 및 이미용 서비스를 보다 쉽게 이용하도록 돕는 동시에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지급 기준일 현재 연수구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70세 이상 어르신이다. 구체적으로 1956년 7월 1일 이전 출생자이면서 2026년 1월 1일 이전부터 연수구에 거주해 온 어르신들이 해당된다.
지원 금액은 1인당 연간 총 12만원이며, 이는 ‘연수e음 소비 쿠폰’ 형태로 지급된다. 쿠폰은 1월과 7월, 두 차례에 걸쳐 각각 6만원씩 반기별로 나누어 충전된다.
해당 쿠폰은 연수구 관내 목욕탕, 찜질방, 미용실, 이용원 등 ‘연수e음 카드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지원금 사용 기간은 쿠폰 수령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이며, 사용 기한을 넘기면 미사용 잔액은 소멸된다.
지난 1차 사업에서 3만 1428명의 어르신이 혜택을 받았으며, 이번 2차 사업에서는 약 3만 2932명의 어르신이 지원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연수구는 1차 사업의 높은 만족도와 긍정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접수 업무 보조 인력을 추가 배치하고 자생 단체 등과 협력하여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품위 있는 노후 생활을 위해 품위유지비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 복지와 지역 상생을 함께 이루는 따뜻한 복지행정을 펼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1차 지원 대상자는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전화 또는 방문 신청 가능하며, 신규 대상자는 7월 13일부터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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