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안전보건공단 경기광역본부 김효규 부장이 실무교육을 하고 있다 (화성시 제공)



[PEDIEN] 화성특례시가 밀폐공간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한다. 오는 7월 13일과 20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밀폐공간 작업 관련 사업 담당자와 업체 관리자,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다.

이번 교육에는 안전보건공단 경기광역본부 김효규 부장이 강사로 참여해 최근 발생한 질식재해 사례를 공유하고, 정부 정책 방향과 밀폐공간 작업 안전기준, 예방조치 이행 방안 등을 중심으로 실무 교육을 제공한다.

밀폐공간에서 발생하는 질식사고는 기본적인 안전수칙 준수만으로도 상당 부분 예방 가능하다. 이에 따라 시는 작업자와 관리자 모두 밀폐공간의 위험성을 정확히 이해하고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안전관리 역량을 갖추는 데 교육의 중점을 뒀다.

주요 교육 내용은 최근 질식 및 중독 재해 사례 분석, 밀폐공간 작업 관련 정부 정책 방향, 안전기준, 그리고 예방장비 사용 실습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환기가 충분하지 않은 밀폐공간은 산소 결핍이나 유해가스 축적으로 인해 짧은 시간 안에 치명적인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따라서 작업 전 위험 요인을 점검하고 적절한 보호 장비를 착용하는 것과 더불어,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화성시 안전정책과장은 "밀폐공간 작업은 작은 부주의가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이 현장 근로자와 관리자들의 안전 의식을 고취하고 중대재해 예방 문화가 현장에 뿌리내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