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산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생산자 보수교육 실시 (완주군 제공)



[PEDIEN] 완주군 고산농협이 로컬푸드 직매장의 품질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지난 7월 20일, 고산농협은 로컬푸드 직매장 출하 생산자를 대상으로 ‘2026년 로컬푸드 생산자 보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는 것을 넘어, 실제 농산물 유통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들을 짚어보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교육은 크게 고산농협 자체 출하자 준수사항 교육과 완주로컬푸드 인증제 특별 교육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고산농협 자체 교육에서는 △품질 저하 농산물 출하 금지 △정확한 중량 및 가격표 관리 △올바른 포장재와 라벨 부착 △반품 상품 신속 회수 등 매장에서 실제로 발생했던 사례를 중심으로 현장감 있는 교육이 이루어졌다. 특히 소비자의 입장에서 바라본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 사례를 공유하며, 작은 실천 하나가 소비자의 신뢰를 결정한다는 점을 강조해 생산자들의 경각심을 높였다.

이번 교육의 핵심 중 하나는 ‘완주로컬인증제’ 도입 추진이다. 고산농협은 소비자에게 더욱 안전하고 신뢰받는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이 제도를 마련했다. 올해 하반기부터 6개월간의 유예기간을 운영하여 생산자들이 인증 절차를 충분히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후 2027년 1월 1일부터는 완주로컬인증을 받은 농산물만 직매장 출하가 가능하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이는 로컬푸드의 가장 큰 경쟁력인 안전성과 신뢰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

손병철 고산농협 조합장은 “이번 보수교육과 완주로컬인증제 도입을 통해 생산자는 더욱 안전하고 우수한 농산물을 생산하고 소비자는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로컬푸드 유통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고산농협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생산자 교육과 안정성 관리, 출하 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완주로컬인증제를 적극 홍보하여 소비자들에게 고산농협 로컬푸드의 우수성과 안정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