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지역사회 나눔과 환경보호 실천 이어져 (용인시 제공)



[PEDIEN] 용인특례시에서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나눔 활동과 지역 환경을 지키기 위한 노력이 다채롭게 펼쳐지고 있다. 지역 기업, 어린이집 원생, 주민자치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각계각층이 참여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더하는 한편, 쾌적한 환경 조성에도 힘쓰는 모습이다.

먼저, 사회적경제기업인 ‘당신의부엌 협동조합’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570만원 상당의 한우 사골 농축액 800상자를 용인특례시에 기탁했다. 이 물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 가구와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당신의부엌 협동조합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한 식사를 준비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어린이들의 환경 보호 실천도 눈길을 끈다. 기흥구 동백2동 행복한유치원 원생 80여명은 가정에서 모아 온 폐건전지를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고 종량제봉투로 교환하는 체험을 했다. 폐건전지의 올바른 배출 방법을 배우고 재활용 OX 퀴즈에 참여하며 생활 속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익혔다. 동 관계자는 “아이들의 작은 실천이 가정과 지역사회로 확산될 수 있도록 자원순환 교육과 캠페인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마북천의 생태 복원 노력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기흥구 마북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 8개 단체 회원 60여명과 함께 마북천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 참가자들은 하천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고 수질 개선에 도움이 되는 유용미생물 흙공과 부레옥잠을 투입했다. 마북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023년부터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지원사업을 통해 총 1만 본의 꽃창포를 심는 등 지속적인 환경 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현희 위원장은 “하천을 깨끗하게 가꾸는 일은 꾸준한 관심과 실천이 중요하다”며, “주민들이 즐겨 찾는 건강한 하천으로 가꾸겠다”고 말했다.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건강 돌봄 사업도 활발하다. 수지구 죽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 8가구를 방문해 혈당 측정, 건강관리 교육을 진행하고 밑반찬을 전달했다. 이 사업은 11월까지 매월 두 차례 진행될 예정이다. 협의체는 앞서 5월에도 ‘헬스케어 꾸러미’와 건강 관련 물품을 전달한 바 있다. 박화란 위원장은 “민·관이 긴밀하게 협력해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부를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기흥구 보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고독사 위험이 있는 중·장년 1인 가구 등 취약계층 20가구에 써큘레이터, 기능성 반팔 티셔츠, 보양식 등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협의체는 지난달부터 이들 가구를 정기적으로 방문해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고 고독사 예방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명옥 위원장은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정기적인 방문과 안부 확인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기흥구 동백3동 키즈엔리딩 용인신동백점 원생들은 100만원의 성금을 동백3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배영란 원장은 “아이들이 이웃을 생각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나눔에 참여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