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인천광역시는 아동돌봄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현장 중심의 안심 돌봄 생태계 조성을 위해 의료기관과의 통합 안전망 구축에 나선다. 이를 통해 학대 피해 아동에 대한 신속한 의학적 자문 및 치료 연계를 강화하고, 돌봄 종사자들의 건강관리와 의료복지 지원을 확대한다.
이번 사업은 아이돌봄 현장에서 아동학대 의심 상황이 발생했을 때 즉각적인 대응을 가능하게 하고, 돌봄 종사자들의 복지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책임지는 촘촘한 돌봄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아이돌봄 광역지원센터는 지난 7월 20일부터 365송도경희한의원, 성베드로한방병원, 인천자생한방병원, 치유한방병원, 해오름한방병원 등 5곳의 한방 의료기관과 순차적으로 협약을 진행했다. 이로써 기존 기관을 포함한 총 9개 의료기관이 참여하는 ‘돌봄협의체’가 구성될 예정이다.
협약에 참여하는 인천 광역 및 9개 군·구 센터 종사자, 아이돌봄사, 동반 직계가족은 사원증 등 증빙자료를 제시하면 독감 예방접종, 건강검진 우대, 비급여 진료비 감면 등 실질적인 의료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는 현장에서 헌신하는 이들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책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지난 7월 24일에는 아동학대 전담 의료기관인 인천의료원 ‘새싹지킴이병원’과의 협약을 최종 마무리하며 의료 통합 안전망 구축에 방점을 찍었다. 이로써 아이돌봄 현장에서 학대 의심 징후가 발견될 경우, 피해 아동의 발견부터 신체적·정서적 치료, 사후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보호체계가 본격 가동된다.
인천시는 그동안 통합 돌봄관리체계를 운영하며 이용자, 돌봄 종사자, 서비스 제공기관을 포괄하는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또한 의료기관 및 상담기관이 참여하는 지원협의체를 통해 건강관리 기반을 강화하고, 아동학대 예방 교육과 현장 중심의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안심 돌봄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김경선 시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의료 통합 안전망은 학대 위기 아동을 보다 신속하고 전문적으로 보호하는 것은 물론, 현장에서 헌신하는 아이돌봄 종사자들의 건강과 복지를 함께 지원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공이 책임지는 촘촘한 돌봄 환경을 조성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돌봄 현장의 행복한 변화를 이끌어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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