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날린 아름다운 선율… (동두천 제공)



[PEDIEN] 동두천시 도서문화사업소 꿈나무정보도서관에서 지난 26일 오후 4시, '애니메이션, 클래식 음악회'를 개최했다. 3층 시네마천국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7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여름 방학을 맞아 무더위를 식히고 도서관을 찾는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자 이번 음악회가 기획됐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복합 문화 공간으로서 도서관의 역할을 확대하려는 시도다.

공연에는 코엑스 별마당 도서관 등 여러 도서관에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쳐온 '앙상블 킷츠'가 무대에 올랐다. 단원들은 친절한 해설과 함께 'Let it go', '골든' 등 익숙한 애니메이션 OST와 '유모레스크', '사랑의 인사' 등 주옥같은 클래식 명곡을 연주했다.

다채로운 레퍼토리는 참석한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음악회에 참여한 한 시민은 “아이들과 함께 시원한 도서관에서 아름다운 음악을 들으며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에서 이런 공연이 자주 열리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서문화사업소장은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이 도서관에서 음악으로 힐링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시민 모두가 즐기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알찬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