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남양주시가 2026년 공무직 근로자의 임금 수준을 결정하기 위한 공식적인 교섭 절차에 돌입했다.
시는 지난 27일 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 전국자치단체공무직본부 경기지역지부 남양주시지회와 2026년 공무직 임금교섭을 위한 교섭위원 상견례를 개최했다. 이번 상견례는 민선 9기 출범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공무직 임금교섭의 시작을 알리고, 노사 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원활한 교섭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최현덕 남양주시장과 정지매 남양주시지회장을 비롯한 양측 교섭위원 14명이 참석해 위원 간 상호 인사를 나누고, 노조 측의 교섭 요구안 전달 및 제안 설명을 진행했다.
최현덕 시장은 "민선 9기 시정의 중심은 시민주권"이라며 "노동의 가치를 정당하게 인정하고 노사가 서로 신뢰하는 조직 문화를 만드는 것이 시민을 위한 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정 최일선에서 시민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근무하는 공무직 근로자의 노고를 존중하고 합리적인 처우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성실히 교섭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정지매 회장은 "공무직 근로자가 공적 업무를 수행하는 구성원으로서 사명감과 자긍심을 갖고 대민서비스에 임할 수 있도록 공무원 보수체계와 연계한 합리적인 임금 체계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교섭이 노사 상생과 합력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시는 남양주시지회와 앞으로 본격적인 실무교섭을 통해 2026년 공무직 근로자의 임금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 교섭 결과는 시정 운영의 중요한 한 축을 담당하는 공무직 근로자들의 사기 진작과 업무 효율성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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