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의 가을 정원을 함께 꾸밀 시민·학생을 찾습니다 (춘천시 제공)



[PEDIEN] 올 가을, 춘천의 공지천이 시민과 학생들이 직접 만든 아름다운 정원으로 채워진다. 춘천시는 시민 참여를 통해 도시의 정원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시민·학생 정원 조성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10개 팀은 공지천 수변산책로 일원에 각 10㎡ 규모의 정원을 직접 조성하게 된다. 팀별로 정원 조성비 150만원이 지원되며, 완성된 정원은 가을에 열리는 정원·재즈·커피 페스타 기간 동안 전시되어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모집 분야는 시민정원 5팀과 학생정원 5팀이다. 춘천시민이라면 누구나 시민정원 분야에 참여할 수 있으며, 학생정원 분야는 조경·원예·산림·산업디자인 등 관련 학과 전공 대학생 및 졸업생이 대상이다.

참가 신청은 7월 27일부터 8월 7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다. 정원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조성팀이 최종 선정되며, 페스타 기간 중에는 시민 투표를 통해 우수 정원을 가리는 과정도 마련된다.

춘천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는 시민이 직접 도시 경관을 만들고 완성해가는 참여형 프로젝트"라며 "많은 시민과 학생들이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담은 정원으로 춘천의 가을을 함께 채워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춘천시는 이와 더불어 시민정원사 양성, 민간정원 등록 확대 등 다양한 정원 관련 정책을 추진하며 '호수정원도시'로서의 기반을 다져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