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희망장학재단, 2026년 제1회 일회용품줄이기 콘텐츠 공모전 개최 (양주시 제공)



[PEDIEN] 양주시희망장학재단이 청소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2026년 제1회 일회용품 줄이기 콘텐츠 공모전’을 본격화한다.

이번 공모전은 청소년의 환경 보호 의식을 높이고 일상 속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는 성적 위주의 기존 장학제도에서 벗어나 다양한 분야의 청소년에게 혜택을 제공하고, 심각해지는 환경 문제를 알리자는 청소년자치운영위원회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사업 기획부터 시상 규모까지 청소년 위원들이 직접 논의하고 제시한 아이디어가 실제 재단 예산 편성과 제도화로 이어진 것은 주목할 만하다. 청소년의 제안이 실제 정책으로 구현되는 ‘정책 환류 프로세스’의 혁신적인 사례로 평가받는다.

공모 분야는 △칸만화 △상황표현 △이모티콘 3개 부문이다. 주제는 △일회용품 남용 시 미래 모습 △일상 속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 사례 △환경보호 관련 자유 주제 등이다. 양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중·고·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2026년 8월 18일부터 26일 오후 5시까지다. 총 25개 작품을 선정해 580만원의 장학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대상 1명, 최우수상 3명, 우수상 6명, 입상 15명을 시상하며, 최종 결과는 9월 30일 발표된다.

재단 관계자는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제안한 정책이 실질적인 환류 과정을 거쳐 결실을 맺게 되어 매우 뜻깊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재단은 청소년이 정책 결정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양주형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단순한 의견 전달자를 넘어 ‘재단 공동 운영 주체’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청소년의 실질적인 참여권을 보장하고 사회적 참여 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