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화정2동, 통장 대상 ‘고립가구 예방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교육’ 실시 (고양시 제공)



[PEDIEN] 고양특례시 화정2동이 지역사회 복지 안전망 강화를 위한 핵심 인력인 통장들의 역량 강화에 나섰다.

지난 28일, 화정2동은 관내 통장 25명을 대상으로 '고립가구 예방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최근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오르는 고립가구 증가와 고독사 예방, 그리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신속하게 찾아내기 위한 목적이다.

주민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활동하는 통장들은 지역 내 복지 취약 계층을 발굴하는 최전선에 있다. 이번 교육은 이들의 현장 대응 능력을 높여 더욱 촘촘한 인적 안전망을 구축하려는 시도다.

교육 내용 역시 실질적인 현장 대응에 초점을 맞췄다. 고립가구와 복지사각지대의 개념을 명확히 하고, 위기가구가 발생할 수 있는 원인과 주요 징후를 파악하는 방법을 다뤘다. 또한, 고독사 위험군을 발견했을 때 지역사회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교육도 포함됐다.

더불어 위기 상황에 놓인 취약계층을 복지 서비스와 효과적으로 연계하기 위한 긴급복지지원 신고의무자 교육도 함께 실시되어, 현장 통장들의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이원희 화정2동 통장협의회장은 "이번 교육은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다시 한번 돌아보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하면 즉시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하여 따뜻하고 안전한 화정2동을 만드는 데 적극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박순영 화정2동장은 "행정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는 현장을 가장 잘 아는 통장님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바쁜 일정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해주신 통장님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민관이 긴밀히 협력하여 고립 없는 안전한 화정2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화정2동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주민들의 제보를 활성화하고, 직접 찾아가는 복지 상담을 강화하며, 민관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촘촘한 지역 돌봄망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