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서부소방서 이승언 소방위 순직 16주기 묘역 참배 진행 (용인시 제공)



[PEDIEN]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헌신하다 순직한 소방관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자리가 마련됐다. 용인서부소방서는 지난 30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이승언 소방위 순직 16주기 묘역 참배’를 실시했다.

이승언 소방위는 지난 2010년 7월 30일, 택지개발구역 내 지하전력구 침수 배수지원 활동 중 유독가스를 흡입하는 사고를 당해 순직했다. 그의 숭고한 희생은 국립대전현충원에 고스란히 새겨져 있다.

이번 참배는 순직 소방관의 헌신을 기억하고, 그 희생정신을 사회적으로 널리 알리며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소방행정과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묘역을 찾아 헌화와 묵념을 올리며 고인의 넋을 기렸다. 희생과 헌신의 의미를 되새기는 엄숙한 시간이었다.

오은석 서장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자신을 바친 순직 소방관들의 숭고한 희생을 결코 잊지 않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그는 “그 뜻을 가슴 깊이 새기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본연의 사명을 다할 것”이라며, “순직 소방관과 유가족에 대한 예우와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