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섬 지자체 힘 모았다 섬 지역 기초단체장협의회, 섬박람회 입장권 1억원 구매 약정 (여수시 제공)



[PEDIEN]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향한 전국적인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섬 지역 기초단체장 협의회는 지난 8월 6일 여수 소노캄에서 열린 정기회의에서 박람회 입장권 1억원 상당을 구매하기로 약정했다.

이번 결정은 대한민국 섬들의 고유한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고자 하는 염원을 담고 있다. 서영학 여수시장을 비롯한 협의회 회원들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섬 지자체 간의 연대와 상생 협력을 다짐하며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2012년 창립된 섬 지역 기초단체장 협의회는 매년 '섬의 날' 기념행사에서 정기회의를 개최하며 섬 발전 관련 정부 건의, 회원 지자체 행사 홍보 등을 통해 섬 지역 간 결속력을 강화해왔다. 협의회는 이번 박람회가 섬의 생태, 문화, 산업적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고, 전국 섬 지자체의 적극적인 동참을 상징하는 의미로 1억원 규모의 입장권 사전 구매를 결정했다.

이러한 움직임은 박람회 성공 개최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이미 2025년부터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를 포함한 전국의 여러 지방자치단체가 입장권 사전 구매에 동참하며 힘을 보태고 있다. 서영학 여수시장은 "전국 섬 지역 지방자치단체장님들의 아낌없는 지원과 연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여러 행정협의회의 지속적인 참여와 연대를 바탕으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대한민국 섬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국제행사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2026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61일간 돌산 진모지구, 여수세계박람회장, 개도 및 금오도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여수시가 공동 주최하며 (재)2026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