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시 시청 (고양시 제공)



[PEDIEN] 고양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최한 ‘2026 제17회 전국다문화가족 배드민턴대회’가 지난 8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는 전국에서 500여 명의 다문화가족이 참가했으며, 고양시 대표 선수단 역시 성인부, 중·고등부, 초등부 등 3개 부문에 출전해 그간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이번 대회는 연합뉴스와 고양특례시체육회가 공동 주최한 행사로, 배드민턴이라는 스포츠를 통해 전국 다문화가족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화합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관내 다문화가족들의 건강한 여가 활동 지원과 가족 간 유대감 강화를 위해 선수단 모집부터 대회 참가까지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경기뿐 아니라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배드민턴 교실’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대회에 참가한 한 다문화가족은 “가족과 함께 코트에서 땀 흘리고 서로 응원하며 한층 가까워진 느낌”이라며 “전국에서 온 다른 가족들과도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어 매우 유익하고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다문화가족들에게 일상의 활력을 불어넣고 가족 간 유대를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들이 지역사회 활동과 다양한 문화·스포츠 행사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